정용래 유성구청장, 인구 35만명 돌파! 유성을 대한민국의 미래 중심으로!
2025년 이후 40만 돌파 전망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1-07 11:04:4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1월 4일 기준 유성구 인구가 35만 50명(141,631세대)을 기록 35만 명을 돌파 했다고 7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이 17만 6,564명, 여성이 17만 3,486명이다.

동별로는 원신흥동이 46,4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온천2동 40,513명, 노은3동 36,641명, 진잠동 36,105명 순이다.

1989년 인구 8만 여명을 시작으로 자치구로 승격된 유성구는 2012년 3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6년만에 35만을 돌파하며 전국 자치구 중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성구는 그동안 지속적인 도시개발로 거침없는 인구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 6월 계산동과 8월 도룡동에 각각 778세대, 383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됐다.

앞으로 덕명동 662세대(2019. 10월 입주), 반석동 650세대(2020. 4월 입주), 도룡동 239세대(2020. 8월 입주) 등 공동주택 공급도 지속될 예정이다.

또한 도안호수공원과 과학비즈니스벨트, 대전 서남부권 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인구 40만을 넘는 명품도시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세종시로의 인구 유출이 증가하며 대전시 인구가 2014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미 있는 점이라 할 수 있다.

구는 40만 중핵도시 성장을 목표로 민선7기 ‘다함께, 더 좋은 유성’ 이란 슬로건 아래 자치분권 선도와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정책 기조로 노력해 오고 있다.

앞으로 구는 마을의 문제를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민자치 시스템을 갖추고 대덕특구의 과학기술과 인적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자치분권의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커뮤니티 조성 ▲지역공동체지원센터 설립 ▲주민참여플랫폼 구성 ▲주민참여예산제 개선 ▲임산부를 위한 맘스라이브러리 설립 ▲소규모 육아커뮤니티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주민이 중심인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민선7기 관내 7개 대학 총장 간담회를 비롯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하고 있는 만큼 대덕특구를 비롯해 KAIST, 충남대, 한밭대 등 대학의 인프라 활용에 노력해 오고 있다.

이를 활용한 4차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년스타트업 타운 조성 및 종합지원센터 설치 ▲주민주도형 리빙랩 마을 조성 ▲대덕특구 과학문화단지 및 과학문화예술거리 조성 지원 ▲유아 놀이과학교육 교재 및 콘텐츠개발 지원 ▲지역문제해결형 대학협력사업 확대 및 교육과정 지원 등도 펼칠 계획이다.

도시 발전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을 위해 그동안 살뜰히 준비해 온 자체 대형사업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원신흥도서관(2019년 개관), 유성종합스포츠센터(2020년 개관)도 완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효율적인 관리운영 로드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신축 이전은 올해 상반기 착공을 시작으로 2020년 하반기 개소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도안 신도시에 조성될 제2 노인복지관은 지난해 실시설계 용역과 업체 선정이 마무리된 만큼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40만 중핵도시로 급속히 성장하는 인구 증가세에 발맞춰 도시기반 시설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민권한을 확대해 주민중심의 선순환 자치분권 모델을 정립해 나가겠다"며, “대덕특구와 관내 대학들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역사회로 최대한 융합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해 유성을 대한민국의 미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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