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내최초 ‘공룡 루지 테마파크’ 4월 개장
강민경 | 기사입력 2019-01-08 14:15:29
[여수타임뉴스=강민경기자] 여수시에 국내 최초 ‘공룡 루지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여수시는 루지 테마파크는 소라면 죽림 안심산유원지에 14만 4789㎡(4만 3799평) 규모로 조성되며 올해 4월 개장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테마파크 내에는 루지뿐 아니라 야외 놀이공원, 실내 키즈파크, 체험학습장도 들어선다.


루지는 특수 제작된 카트를 이용해 트랙을 내려오는 레포츠로 탑승자가 직접 방향과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루지의 인기는 통영에서 증명됐다. 지난해 2월 문을 연 통영 루지체험장은 1년 만에 탑승객 180만 명을 기록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유심천온천리조트와 220억 원 규모의 루지 테마파크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루지 테마파크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과 시민 여가 증진, 지역균형 발전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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