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간어린이집 부모 부담 전액 지원
최영진 | 기사입력 2019-01-10 11:57:59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이달부터 보육 시책으로 민간어린이집 이용 부모 부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해 무상보육을 실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민간어린이집 이용 3~5세 학부모는 정부 지원금 외에 6만4000원에서 8만7000원까지 부모부담 보육료(차액보육료)를 추가로 부담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8월부터 보육조례 개정을 추진해 지원근거를 마련했고, 2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달부터 모든 민간어린이집 이용 부모부담 보육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만 3세 이상 유아를 보육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으로 유아 1만4000여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동일 어린이집에 3년 이상 근무하는 교사에게 지급되던 장기근속수당(3만원)을 확대한다. 5년 이상 근무자에게는 5만원의 장기근속 수당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보육교사의 근무여건 개선은 물론 완전한 무상보육실현, 양질의 급식제공 등 아이키우기 좋은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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