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읍 메아리 어린이집, 따뜻한 바자회 수익금 전달
최영진 | 기사입력 2019-01-10 12:05:51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성환읍(읍장 구제병)은 메아리 어린이집(원장 김영민)이 10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바자회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영민 원장은 “바자회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와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제병 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실천을 보여준 아이들과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후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위기가정에 생계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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