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의심 시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으세요
- 홍역 유행국가 여행 시 홍역 예방접종 필수, 귀국 후 의심 시 1339에 문의 -
한정순 | 기사입력 2019-01-17 13:58:11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청북도는 홍역 의심 환자의 병원 내 유입으로 병원 내 전파 위험을 차단하기 위하여 도내 17개소 의료기관에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을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 퇴치국가로 인증 받았으나, 최근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발생 지역 여행자 중 홍역예방접종 미접종자 및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이 홍역에 감염되어 국내에서 소규모 유행사례가 발생 하고 있다.

홍역 유행국가로 여행하기 전에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 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해야 하며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이 필요하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아 밀폐된 실내공간(병원, 학교 등)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난다. 홍역 의심환자가 학교, 유치원, 학원 등 단체시설에 발생한 경우 발견 즉시부터 발진 발생 후 4일까지 등교 중지를 권장하고 있다.

홍역 표준예방접종 일정은 1차 생후 12~15개월, 2차 만4~6세에 접종 하고 있으며 2회 접종 시 97%의 예방효과가 있어 미 접종자는 빠른 시일 내 접종하는 것이 좋다.

김용호 보건정책과장은 도민들의 홍역 감염예방을 위하여 각 시군별 선별진료소 지정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니, 홍역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지체없이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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