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겨울철 화재예방 실천이 최우선
김덕 | 기사입력 2019-01-21 09:53:16

화재는 아주 사소하고 작은 곳에서 발생하는 일중 하나이다.

화재라면 계절과 관계없이 조심에 또 조심을 해야 하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대기 중 습도가 낮아진 건조한 상태여서 화재가 발생하기 더 쉬운 계절임에 틀림없다.

모든 사람들이 알다시피 화재가 발생하는 장소는 정해진 곳이 없다. 그래서 더 위험하고 각별한 주의를 요하게 된다.

이에 우리 모두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아래 사항을 꼭 기억하고 실천해야 한다.

첫 번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가정마다 비치해야 한다.

주택화재의 대부분이 취침 중에 발생하는데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설치되지 않아 초기에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다.

소화기는 초기화재에 가장 효과적인 화재진화 도구이며 화재 초기에 잘 사용할 경우 소방차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두 번째, 차량마다 소화기를 비치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야 한다.

차량 화재는 초기진압이 중요하며 1차량 1소화기 비치만으로도 화재사고 시 피해 확대를 막을 수 있다.

셋째, 공동주택 관계자는 설치된 소방시설과 방화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와 소방차량이 단지 내 신속히 진입 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해 유사시 인명피해 방지에 노력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여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예방하자는 것이다. 군민 모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나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지켜줄 수 있을 것이다.

화재는 늘 예고 없이 일어난다. 아는 것보다 실천이 중요한 화재 예방! 우리 모두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실천한다면 충분히 예방해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김 종 필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