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탁용석 CJ헬로 상무 선임
김명숙 moung0323@hanmail.net | 기사입력 2019-01-21 17:33:18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사회(이하 ‘진흥원’)는 21일 신임 원장으로 탁용석 CJ헬로 성장지원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탁용석 신임 원장
시는 지역 내 문화 콘텐츠 산업과 ICT 산업 육성의 중추 역할을 하는 기관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에 최고의 전문가가 공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에따라 지난 11월에 임기가 만료된 전임원장의 뒤를 이어 탁용석 원장을 선임했다.
신임 탁용석 원장은 CJ오쇼핑과 CJ미디어를 거쳐 현재는 CJ헬로의 성장지원 상무에 재직 중으로 홍보, 케이블방송과 플랫폼 사업 등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의 오랜 경력과 실무능력으로 문화산업에 대한 전략적 분석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신임 원장은 진흥원 설립 이래 첫 대기업 임원 출신 기관장으로서 조직 문화 혁신과 함께 투자유치와 기업유치 등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ICT산업, 콘텐츠산업의 진흥을 목적으로 2002년 설립됐으며, 연간 300억 여원 규모의 예산으로 ‘첨단실감콘텐츠제작 클러스터 조성사업’,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국책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