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이 광주 문화메세나운동을 상징하는 캐릭터 ‘보둠박씨’를 선보였다. 동글한 모양새가 이름 그대로 박씨와 닮은 보둠박씨가 올 한해 광주 곳곳에 뿌려지게 된다.

보둠박씨는 선행을 통해 얻은 ‘선물’ 이라는 콘셉트로 전래동화 흥부놀부전에서 흥부가 제비다리를 고쳐주고 받은 ‘박씨’를 통해 금은보화를 얻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해, 선행(기부)을 하면 박(행복한 이익)을 얻는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광주문화재단 담당자는 “일차적으로 기부는 나누는 것 이지만, 나눔을 통해 얻는 가치로서의 기부 의미를 전달하고 삶속에서 나눔을 생활화 하고자 보둠박씨 이미지를 부각하여 광주 문화예술 기부문화 홍보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전하며 “보둠박씨를 함께 나누는 신나는 기부, 광주 곳곳에 주렁주렁 맺을 대박 터지는 보둠박씨의 기부이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보둠10000운동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문화기부 메뉴에서(http://www.gjcf.or.kr/cf/donation/bodum/bodum1.do) 참여 가능하며 월 1만원 정기 기부를 통해 문화나무가 자라나는 모습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기부 회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및 보둠박씨 캐릭터 아트상품(2019년 다이어리, 보둠박씨 배지, 전자파차단스티커), 광주문화예술정보지 문화마실 정기구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2019-01-21 17:52:22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 나눔 씨앗 캐릭터 ‘보둠박씨’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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