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부담 줄인 ‘부산 청년 우리집’에 입주하세요”
내달 10일까지 입주청년 모집
강민지 | 기사입력 2019-01-22 14:50:12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는 ㈜GS건설과 공동으로 부산형 공유주택(셰어하우스)인 ‘부산청년 우리집’을 조성하고 내달 10일까지 입주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청년 우리집 쉐어하우스 조성지(사진=부산시)

셰어하우스는 기존의 낡은 집이나 빈집 등을 저렴한 전세나 월세로 빌려 보수한 뒤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재임대 하는 공유주택이다.

작년 3월 조성된 1차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도 부산시가 ㈜GS건설에 사회공헌사업으로 제안해, GS건설 기부금 7,000만원을 포함한 1억 5,5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한다.

2차 셰어하우스가 조성될 장소는 수영구 남천동 소재의 역세권 지역(지하철2호선 금련산역에서 5분 거리)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며, 인근에 경성대․부경대․동명대가 있는 등 입지 조건이 좋다.

또 시중가보다 저렴한 보증금과 월 임대료, 원룸 수준의 생활 집기 제공으로 부산시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며, 청년들 간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주택 내 정원과 거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만34세 이하인 부산시 소재 대학 재․휴학생이거나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가능하다.

접수는 2월 10일까지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sharebusan@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자 최종 선정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면접 등 별도 심사를 거쳐 진행하고,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대학가 입학 시기에 맞춰 3월 3일까지 입주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나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유경제부산 등의 ‘부산청년 우리집 셰어하우스 입주자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