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 3월까지 ‘마음으로 빚은 12가지 사랑’ 전시
도서관 창작프로그램 ‘색감각’에 참가했던 주부 12명이 참여
김금희 | 기사입력 2019-01-23 16:07:33

[광주타임뉴스=김금희 기자] 광주시 광산구립 이야기꽃도서관이 3월까지 3층 작가실에 ‘마음으로 빚은 12가지 사랑’을 주제로 주부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 창작프로그램 ‘색감각’에 참가했던 주부 12명이 그림책을 발간한 뒤, 그 내용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8~11월 진행됐던 프로그램에서 주부들은, 유리 그림책 작가의 지도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스토리로 꾸미고, 그림으로 그려냈다.

나아가 이달 19일 도서관에서 가족·친지의 축하 속에 출판 기념회를 열고, 작가로 출발을 알렸다.

이번 전시회 콘셉트는 물방울. 12명의 작가들은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물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아 스스로를 12개 물방울에 비유, 전시장을 꾸미고 작품을 배치했다.

전시회장에서 관람객은 취업난을 겪는 청년에게 위로를 건네는 허수정 작가의 <바람부는 날>, 두 아이의 성장과정을 일기처럼 기록한 황진영 작가의 <참 좋다>, 외로운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최은영 작가의 <겨울토끼> 등 그림책을 볼 수 있다.

<콩알남매>를 내놓은 김미현 작가는 “내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만들며 자존감을 높이는 좋은 경험을 했다"며 “이야기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엄마 그림책을 소중한 유산으로 남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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