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큰동해시장 고객편의를 위한 쇼핑카트 도입
전찬익 | 기사입력 2019-01-24 11:39:15
[포항타임뉴스=전찬익기자] 포항 큰동해시장(상인회장 김병석)은 고객의 편리한 쇼핑을 돕고 이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렌탈형 쇼핑카트를 시장에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018년 포항큰동해시장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 조성된 이 쇼핑카트는 대형마트에 비해 쇼핑 편의성이 떨어지는 전통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고객이 더욱 쉽게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특히 마트와 달리 바닥이 불균질한 블록형식인 큰동해시장의 여건을 감안, 이동이 편리하고 소음을 최소화한 바퀴를 별도 제작, 부착하여 환경적 단점을 보완하였으며, 깔끔하고 세련된 플라스틱 카트로 제작하여 가볍고 부드러운 편의성과 안전성도 한층 강화하였다.

이번 카트 도입은 20여대를 제작, 큰동해시장 공영주차장에 카트보관소를 만들어 시범 운영하며, 조만간 추가로 10여 대가 더 제작되어 시장 서편 새마을금고 인근에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분실, 도난, 파손 등이 적어 시범운영의 성과가 좋을 경우 대량으로 제작, 정착시켜 조성할 예정이다.

포항 큰동해시장은 지난 18일부터 고객회원제시장으로 거듭나 회원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쇼핑카트 조성으로 인해 회원제와 더불어 기존 운영 중인 진심저울 및 고객신문고 운영 등 특성화첫걸음사업의 결과물들과 6월부터 시행 중인 장보기 배송서비스가 어우러져 대형마트 못지 않은 고객서비스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이들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큰동해시장 김병석 상인회장은 “그동안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직접 장바구니나 쇼핑백 등을 들고 무겁게 들고 다니며 장을 보았는데, 이번 쇼핑카트 비치로 그런 불편을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고객들께서 쇼핑카트로 많은 장을 보고 주차장에 마련된 보관대에 반납하신 후 시장에서 운영 중인 장보기 배송서비스를 활용하시면 편리한 원스톱 쇼핑을 즐기실 수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는 그 어떤 것이든 최선을 다해 도입해 서비스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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