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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타임뉴스=이승근] 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5단지 하이테크밸리) 내 SK하이닉스 투자를 위한 유치활동을 대구시와 손잡고 범도민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 대부분의 화물은 300㎞ 정도 떨어진 인천공항을 이용하고 있어 물류비용 규모가 상당히 크다. 이 때문에 구미 산업단지에 인접한 비안·소보 통합신공항의 건설은 SK하이닉스 유치 시 물류수송의 취약한 접근성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된다.
아울러 신공항에서 도청까지 철도가 개설되면 반도체 클러스트~비안·소보 신공항~경북도청을 잇는 내륙성장벨트를 구축함으로써 대구·경북은 미래 신성장 동력을 갖춘 새로운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으며 나아가 통합신공항을 이용하면 경북내륙 뿐만 아니라 대전, 세종 등 중부권을 연결하는 거점 국제공항으로 성장할 것이다.
통합신공항을 통해 대구·경북의 숙원사업인 국제적 접근성의 확보를 해결한다면 두 광역단체의 문화 정체성의 국제화와 국제도시로서 입지적 위상 확보가 가능하며 대구광역시 출범 이후 상생발전과 시너지효과를 실질적으로 만들어내지 못한 현실을 SK하이닉스와 신공항 유치를 계기로 경북도청 ~ 신공항 ~ 구미·김천 혁신거점 ~ 대구 ~ 경산 경제자유구역 ~ 포항·경주·울산을 연결하는 초광역적이고 획기적인 성장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 SK하이닉스가 구미에 들어서고 통합신공항이 비안·소보 공동후보지로 이전된다면 경상북도는 대구와 연계된 경북내륙 광역발전을 이루어 눈부신 미래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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