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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광주시 최초로 가정에서 사용 중인 노후보일러를 저녹스(친환경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하면 교체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에너지소비효율이 91%이상(1등급),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가 40ppm이하로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로부터 친환경마크를 부여 받은 보일러다. 해당 제품은 환경마크 홈페이지(http://el.keiti.re.kr)에 작년 말 기준 6개 회사에서 제작한 158종의 제품이 인증되어 있다. 서구는 이번 보일러교체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28일 국내 보일러 제조사 6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보일러는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가 높고 열효율이 우수한 보일러료 교체시 1가구당 16만원을 지원한다. 교체비 지원은 1가구당 16만원이며 구비 1,600만원을 확보하여 100세대를 우선 지원하고 국․시비가 확보되면 300세대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2월초 서구청 홈페이지에 사업을 공고,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접수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가정에서 저녹스(친환경콘덴싱) 보일러를 사용하는 작은 실천이 서구의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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