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시 유치’지지 성명서 채택
이승근 | 기사입력 2019-01-30 13:05:00
[칠곡타임뉴스=이승근]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는 지난 29일 제253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SK하이닉스 구미시 유치’ 지지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번 성명서를 대표발의 한 김세균 산업건설위원장은 “경기침체와 오랜 제조업의 불황으로 경제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구미시가 SK하이닉스 공장 부지로 선정되어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면 우리군 역시 고용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 칠곡군의회 의원 전원이 찬성하여 발의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산업통상자원부 2019년도 업무보고에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단지 조성에 민간기업과 함께 2028년까지 10년간 120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혀 현재 용인, 이천, 구미, 청주 등 4개의 지방자치단체들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시 유치 지지 성명서

우리 칠곡군의회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업무보고에서 언급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는 우리 수출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고, 세계 최고의 기술수준을 유지하여 국가 경제를 부흥하기 위한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지역 경기가 침체되고 구미 국가 산업단지의 오랜 제조업 불황으로 구미시와 인접하고 있는 칠곡군마저 경제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시점에,

칠곡군과 인접한 구미시가 SK하이닉스 공장 부지로 최종 선정된다면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칠곡 및 인근 중소도시에 당장 1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수십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SK하이닉스 공장 부지 선정은 구미시 뿐만아니라 대구ㆍ경북 모두의 염원이라 할 수 있다.

SK하이닉스 공장 부지 유치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대구ㆍ경북경제의 재도약을 희망하며, 우리 칠곡군의회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시 유치에 적극 협조할 것을 밝히는 바이다.

2019년 1월 29일

칠곡군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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