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철도 산업의 메카로 거듭난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9-01-31 10:38:41
[김천타임뉴스=이승근] 지난 29일,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에서 진행하는 23개 사업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한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그 중에는 김천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김천 - 거제 간 남북내륙철도 건설이 핵심사업에 포함되어 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이에 발맞춰 철도산업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와 관련하여 김천시에 소재하는 철도차량 및 관련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들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천시에는 현재 ㈜다원시스라는 철도차량 제작업체가 있다. 김천시 어모면에 소재하는 이 업체는 서울지하철 7호선 전동차 56량을 2013년에 납품완료하였으며, 현재는 서울지하철 2호선 전동차 200량을 제작 중인 우량기업이다. 이 업체에서 납품하는 전동차는 서울지하철을 운행할 만큼 우수성을 검증받은 제품이며, 미얀마에도 전동차 100량을 납품할 계획에 있다.

또한, 철도차량 부품 및 관련 장치를 제조하는 업체들도 ㈜다원시스 인근 김천1일반산업단지(2단계)에 입주하였다. ㈜은성테크, ㈜에이치티엘, ㈜케이에스엠테크 등 기업이 현재 철도차량 관련 부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철도시장은 무궁무진하다."는 말과 함께 “김천 - 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건설에 맞춰 철도 관련 기업을 집중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라며, 김천시가 철도산업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