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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방포출창소 신축으로 지역이미지 쇄신

나정남

nano1772@naver.com | 기사입력 2019-02-01 21:02:24

[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방포항(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소재) 출장소 신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태안해양경찰서 방포출장소 신청사는「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이용자가 접근·이용·이동에 있어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친화적 설계, 시공을 거쳐 완공됐다. 현재 태안해양경찰서 소속 건축물 중「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규칙」 인증(우수등급)을 받은 최초 건축물이기도 하다.

태안해경은 향후 추진되는 청사 신축공사에서도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고, 사회적 약자의 물리적 차별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공공시설물의 이용편의 수준을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그간의 정체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해양안전의 첨병으로서 연안 안전관리와 해양치안업무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