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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타임뉴스=채석일]예천장날인 2일, 설 대목장날이라 예천 중앙시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 제수용품등을 장만하려 나온 주민들로인해 북적이고 있는 가운데 예천정의실천연대 회원들이 이번 예천군의원 사태에 대해 '군의원 전원 사퇴 요구와 셀프징계 결정 항의'에 집회를 열고 있다.
1일 오전11시 예천군의원 해외연수 사건으로 인해 군의회 본회의실에서 임시회를 개의,가이드 폭력 당사자인 박종철의원과 권도식 의원을 제명하고 이형식 군의장을 30일 출석정지 및 본회의장 사과등 징계를 결정, '군의원 전원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예천농민회,예천정의실청연대 등 전원사퇴 집회자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또한 예천군의회는 농민회가 하고있는 "청사 내외 불법 부착물(현수막등)과 의장실 무단점거'가 '예천군 이미지 손상'등을 이유로 1일 정오까지 의회에서 자진 퇴거를 해 줄것을 요청하며 불응할 경우 관련법규 등에 따라 법적조치를 할 예정 이란 서한을 농민회 앞으로 보내 불난데 부채질을 한 결과가 됐다.
2일 집회에 참석한 '예천정의실천연대'회원들은 군의원 전원이 사퇴하는 그 날까지 지속적인 집회와 '주민소환'까지 갈 예정이라며 설 배목 장을 보러온 군민들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장으로 보러나온 예천군 지보면 주민 장모씨(65세 남)는 "그만 다 물러나고 속 후련하게 살지, 뭐가 미련이 남아서.... 몽땅 물러나서 그 분들이 대한축구센터 유치를 위해 일하면, 그게 죄를 씻는 길"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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