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타임뉴스=이승근]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순환)은 사문진나루터 인근 등 낙동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관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11일 오후 1시 20분경 낙동강 달성군 사문진 강변에서 할아버지 한 명이 투신하려고 한다는 제보를 받고 주변을 수색하던 중 고령쪽 강변에서 강물로 뛰어드는 사람을 발견하고 구조선을 출동, 투신자를 소방대원에게 인도했다. 투신자는 70대 중반 어르신으로 다행히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었으며 신상을 비관하여 음주 후 강물에 뛰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뿐만 아니라 공단은 2016년 5월 낙동강 투신자 구조, 2016년 9월 대구 수성구 모자 실종사건 수색, 2017년 2월 달성습지 화재진압, 2018년 4월 침수차량 구조 등 구조선을 이용한 낙동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관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강순환 이사장은“사문진 나루터에서 운영 중인 유람선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이렇게 사문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2017년 유도선 안전관리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9-02-11 15:20:42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각종 안전사고 관리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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