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대전 유일의 상급 종합병원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유효기간은 4년(2019년 ~ 2023년)이다.

의료기관인증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은 충남대학교병원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믿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한다. 지난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조사위원들로부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총 520개 조사항목에 대해 한층 강화되고, 엄격한 평가기준으로 인증조사를 받았다.

특히 이번 3주기 인증조사에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직원안전 및 인증조사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환자안전·감염·의약품 관리 등을 강화하고, 직원 인적자원 관리를 개선하는 한편, 인증조사 방식을 합리화하였다.

송민호 원장은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끊임없이 노력한 결실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며 “3주기 의료기관 인증획득을 통해 2019년은 최고의 병원이라는 꿈을 위해 지혜롭고 진취적으로 활동하는 병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