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연주회, ‘한국 환상곡’
최영진 | 기사입력 2019-02-12 11:35:26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의 웅대한 비상을 노래한 대서사시 ‘한국 환상곡’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의 첫 문을 연다.

이날 음악회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제42회 정기연주회로,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천안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구모영의 유려한 지휘와 천안시립교향악단의 감동적인 연주, 소프라노 이윤정, 테너 정의근 등의 특별출연으로 클래식은 물론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가곡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사한다.

공연 후반 하이라이트에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외적의 침입에 항거하는 민족정신을 찬양하고 마침내 독립해 광복을 이루는 내용을 담은 고 안익태 작곡의 ‘한국 환상곡’이 울려 퍼진다.

천안시립합창단, 아산시립합창단, 천안시소년소녀합창단이 협연으로 ‘애국가’의 가락을 연주해 긴장감을 더하고 ‘만만세’를 외치며 대합창의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을 주제로 작곡된 ‘아리랑 환타지’가 천안 초연으로 연주된다. 이 곡은 북한의 작곡가 최성환의 작품으로 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서 개최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연의 또 하나의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입장료는 △R석 8,000원 △S석 6,000원으로, 문화장터(1644-9289)에서 사전예매 가능하고 공연 당일 현장구매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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