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30 아시안게임 유치’와 함께 ‘2025년 APEC’ 유치도 검토를!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2-14 08:23:0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최근 2030 아시안게임을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유치 발표를 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대전의 국제적인 위상을 올리고 MICE 산업의 안착을 위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유치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2030 아시안게임’ 유치에 앞서 재정 부담이 적은 ‘2025 APEC’을 대전에 유치해 국제적인 위상도 올리고 실질적인 이득을 보자는 목소리인 셈이다.

대전시는 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엑스포 재창조 사업이 2021년 완공 되는 만큼 ‘2025 APEC’유치로 재정 부담은 최소화고, 과학 도시와 함께 최고 MICE 도시로 입지를 국제적으로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아시안 게임의 경우 국제 스포츠 대회 경기장의 추후 관리 및 활용 등의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지만 APEC 회의는 추후 별도의 재정부담이 없고 회의 기간에 약 2만 여명의 방문자가 지역의 관광 및 숙박 산업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4개 시·도 유치와 함께 ‘2025년 APEC’ 대전 유치를 공동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

현재 2025년 APEC은 대한민국 개최는 확정됐지만 아직 개최 도시는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원희룡 제주지사가 선거공약으로 유치 의사를 밝힌바 있다.

1989년부터 매년 열리는 APEC 회의는 정상 회담으로, 아시아 및 태평양 연안 국가 간의 경제협력을 목표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대한민국에서 국제회의는 2005년 부산 APEC, 2010년 서울 G20 정상 회의, 2012년 서울 핵 안보 정상 회의 등 3개가 선을 보였다.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는 서울(1988) 하계올림픽, 강원(2018) 동계올림픽, 부산(2002)·인천(2014) 아시안게임, 대구(2003)·광주(2015) 유니버시아드 등이 있었다.

한편 충청권의 국제적인 행사는 1993년 대전엑스포 개최 이후 전무해 유치노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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