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대전캠퍼스는 14일, 일현의학관 지천홀에서 제 5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박준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 장남식 의과대학 후원회장, 김영일 대전광역시의사회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석·박사 106명, 학사 179명 등 총 285명의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홍성희 총장은 “어렵고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한 모습에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회와 조화를 이루면서 자신만의 전문성과 확고한 가치관을 견지한다면, 어떠한 변화와 어려움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인 을지대학교는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한 ‘2018 대학기본역량 진단’을 통과하며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의사 국가시험 2년 연속 100% 합격은 물론 간호사 국가시험 17년 연속 100%합격을 기록하는 등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로 전문 보건의료인재 양성의 대표 대학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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