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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성된 CCTV 운영위원회는 CCTV 설치사업 시행계획 심의, CCTV 설치 대상지 선정, 도시안전통합센터 운영방안 협의, 취득 영상정보 활용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기존 민원발생지역과 충청남도 경찰청에서 제공한 범죄발생 데이터를 활용해 CCTV 설치 대상지를 선정해 왔으며 앞으로 기존 방식에 추가로 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대상지를 선정함으로써 대상지 선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함은 물론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석봉 공보전산담당관은 “이번 운영위원회로 시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보다 공정하게 CCTV설치대상지를 선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CCTV 운영위원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CCTV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은, 방범 CCTV 설치 대상지 30개소, 노인보호구역 CCTV 설치 대상지 84개소, 차량번호인식 CCTV 설치 대상지 10개소이며, 시는 올해 총 사업비 19억7천여만(국비 5억5천) 원을 투입해 약 312대의 CCTV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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