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부가가치 화장품뷰티산업 육성에 앞장서
화장품뷰티산업 전담(T/F)팀 신설
강민지 minji6929@naver.com | 기사입력 2019-02-14 16:11:40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는 화장품뷰티산업 전담(T/F)팀을 신설하고 지역 화장품뷰티산업을 부산만의 고유 브랜드로 중점 육성한다고 14일 밝혔다.
‘화장품뷰티산업 T/F팀’은 지역 화장품뷰티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
부산지역에 연구개발은 물론 제조, 생산공정을 포함한 화장품뷰티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화장품뷰티산업 지원시설 구축, 국내외 마케팅 및 홍보 활동, 화장품 인증제도 운영과 제조․판매 인력양성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일 ‘부산광역시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조례’를 개정하고 화장품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화장품뷰티산업 박람회를 개최하고,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한 지역업체들의 제품마케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화장품뷰티산업은 고부가가치의 문화산업이자 수출유망산업으로 한류 확산과 더불어 대표적인 수출 품목이다.
또 소비자의 제품 교체 주기가 짧고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인력투입이 여타산업에 비해 많은 편으로 고용창출 효과가 높다.
시 관계자는 “화장품뷰티산업 T/F팀의 가동을 통해 부산만의 화장품뷰티산업을 육성하고 제2의 ‘스타일난다(3CE)’의 발굴과 K뷰티를 넘어서는 브랜드의 확립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화장품뷰티산업을 부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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