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추진
이현석 | 기사입력 2019-02-14 16:30:57

[충북타임뉴스=이현석]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임규호)은 2월 14일(목) 충북 청주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의 자택에 방문하여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임규호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서상국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장 등은 독립유공자 이상설 님의 유족 이현원 님 댁과 김동훈 님의 유족 김세국 님 자택에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하고 위문하였다.

임규호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 지역의 독립유공자 유족분들에게 "독립유공자의 집“명패를 전달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이 명패를 통해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은 명예와 자부심을, 이웃들은 이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난 해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정부 주도의 통일된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을 추진하여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 데에 따라 올 해부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충북남부보훈지청에서는 독립유공자 명패를 시작으로 향후 민주·국가유공자 명패 전달 사업을 지자체와 협업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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