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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대표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9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문화예술진흥기금) 3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축제를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의 육성과 국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무용, 전통예술, 음악, 연극․뮤지컬, 예술일반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심의가 진행됐다. 무용분야에서는 총 10건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무용분야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됐다.
무용분야 심의 총평에 따르면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참신한 기획력을 동반한 무용 대중화 등 최근의 쇄신 노력 및 경제효과 창출 등 지역 전체를 들썩이게 하는 대표적인 무용축제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돼야 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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