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산불 없는 정월대보름 보내기에 총력 대응
이승근 | 기사입력 2019-02-15 15:29:12

[김천타임뉴스=이승근] 김천시는 10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주의」에서「관심」단계로 상향 발령되고 15일 관내 건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정월대보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경계근무를 강화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높고 달집태우기, 산림 또는 산림연접지의 무속행위, 쥐불놀이, 폭죽놀이 등의 행사와 영농철을 맞이한 소각행위 성행에 따라 산불예방 홍보와 계도 단속을 강화하여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감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김천시 주관 정월대보름 행사 및 각 마을별 행사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하여 취소되었으나 무속행위 및 사찰, 암자 등 방문객 불씨 취급행위나 어린이 불장난 등 혹시 모를 산불 취약요인에 대비하여 담당구역에 공백이 없도록 각 실과소 및 읍면동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를 바탕으로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정월대보름 당일 시청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전 직원과 각 읍면동 직원 절반 이상 21시까지 비상근무에 임하여 초동진화 근무태세를 강화하고, 산불감시원 또한 일몰 후 연장근무에 돌입해 취약인, 노인정, 취약지 위주의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빈틈없는 신고체제를 확립하게 된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21시까지 비상대기 시키고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한 임차헬기를 전진 배치하여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산불진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초동진화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철저히 단속하고 고령자, 무속인, 정신질환자 등 산불취약 계층을 집중계도, 무단 소각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소각행위를 강력 단속하고 현수막, 홍보깃발 설치, 마을이장 및 감시원을 통한 마을방송 실시 등 현장중심의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올해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들은 개최되지 않지만 정월대보름이니 만큼 불씨취급 행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바, 현지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을 통하여「happy together 김천」, 「happy together 정월대보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 발견 시에는 즉시 김천시 산불방지대책본부(420-6675)로 신속하게 신고하여 산불 초동진화가 원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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