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현재 대덕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24시 악취상황실’을 대전시와 유성구·대덕구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자고 촉구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15일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제6회 대전분권정책협의회’에서 “대덕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24시 악취상황실’이 대덕구를 넘어 대전시와 유성구가 함께 운영 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 공무원의 업무 강도가 크고 악취문제 또한 단순히 대덕구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공동으로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정현 구청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예타면제 사업으로 통과되면서 대덕구가 도시철도 소외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었다"며 “신경을 써주신 허태정 시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연축동 도시개발사업 또한 시에서 더 큰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4시 악취상황실’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악취민원 발생 시 주간에는 기후환경과(☎608-6863), 야간·새벽시간대에는 구청 당직실 또는 악취상황실(☎608-6222, 6863)로 피해상황을 접수하면 신고지역에 즉시 현장 확인 및 점검을 통해 민원인에게 발 빠르게 회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