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신규 선발
- 노년의 삶에 의미를 더하고 싶으신 분들 지원하세요 -
한정순 | 기사입력 2019-02-21 10:53:39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북도와 한국국학진흥원이 함께 손을 잡고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이 1월 30일(수)부터 3월 8일(금)까지 신규 선발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는 전통사회에서 할머니가 손주를 무릎에 앉히고 옛날 이야기를 속삭이던 살가운 무릎교육의 전통을 이어가는 사업으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로 선발되어 일정 교육을 받은 할머니가 유아교육기관을 찾아가서 유아들에게 우리 옛이야기와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준다.

이는 그간 사회 활동에 소외되어 있던 여성 어르신들에게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세대 간 소통과 문화전승이 이루어지지 때문에 이야기할머니는 물론이고 유아교육기관과 학부모 등 관련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충북에서 새로 선발할 제11기 이야기할머니는 15명이며, 고정된 직업이 없는 56세(1963년생)에서 70세(1949년생)까지의 여성 어르신 중, 기본 소양을 갖추고 유아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분이라면 학력과 자격증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충북은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보은군, 진천군, 옥천군, 증평군, 음성군에서만 선발하므로 공고문의 선발 세부 내역을 자세히 확인하고, 3월 8일(금)까지 지원서를 이야기할머니사업단에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접수된 지원서에 의거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는 5월부터 11월까지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2020년부터 거주 지역 인근의 유아교육기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1월 기준 충북 지역에서는 이야기할머니 73명이 201개소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 중이다.

지원서 접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누리집-일반방문자-공지사항(www.storymama.kr)이나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대표전화(☎080-751-07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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