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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며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9-02-22 14:12:03

[구미타임뉴스=이승근] 인동동(동장 문창균)에서는 지난 2. 21(목) 주거취약계층의 따뜻한 보금자리 제공을 위해 인동동마을보듬이 20여명과 마을보듬이웃 4개소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맞춤형 보금자리 케어』를 실시했다.

『맞춤형 보금자리 케어』는 자력으로 주거 내부 청소가 힘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록청소, ㈜반듯, 오레방역, 개미주택관리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마을보듬이웃"과 “인동동마을보듬이"의 체계적인 업무 분담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동동 마을보듬이 특화사업이다.

마을보듬이가 발굴한 이○진 가구는 우울증 및 대인기피증으로 바깥활동을 꺼리고 만성무기력증을 앓고 있어 스스로 주거내부 정리 및 청소를 하기 힘들어 인동동마을보듬이 회의를 통해 긴급히 지원을 결정하고 대상자의 동의를 얻어 『맞춤형 보금자리 케어』 지원을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하반신 중증장애로 인해 정리정돈 및 청소 등 스스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든 조○식 가구도 함께『맞춤형 보금자리 케어』를 진행했다.

문창균 인동동장은 “청소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마을보듬이 위원분들과 보듬이웃을 보고 있으니 내 마음도 무척 뿌듯하다.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보듬이 위원분들과 보듬이웃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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