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한 일본에게 배워야 할점
여성가족부 (사)한국청소년문화연합 권영대 총재-
| 기사입력 2019-02-22 17:29:29

[독자기고 = (사) 한국 청소년 문화연합 총재 권영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닌 한일간의 갈등의 폭은 점점 심각수준을 넘어서고 있는 것 같다.

늘 생각하지만, 그도 그럴것이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침략과 지배의 역사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우라면 아무 일 없던 관계처럼 우호적일 수는 없을 것이다.

(사) 한국 청소년 문화연합 총재 권영대
그러나 최근의 한일 관계의 문제를 들여다 보면 일본군 위안부 문제, 독도같은 영토분쟁에 대한 치욕적인 역사와 자존감의 상처를 가진 한국은 늘 안이한 대응에 불과한 대처를 하는것 같다.

어쩌면 우리는 일부국민들을 제외하고는 관심조차 없는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일에 불과한듯하다. 분위기가 조금만 만들어지면 살짝 고개를 내미는 작은 문제에 불과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의 최근 대한민국 국회의장을 향한 당당하고 예의없는 태도를 보라!~ 공식적인 인터뷰에서 한.일간의 문제에 관한 발언에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맡았던 인간"이 라는 막말 표현을 보면 일본은 모든 일에 강경하고 자신들의 주장에 있어 과히 지배 관계적 우월에서 나오는 표현이 난무한듯하다.

2월 22일은 다케시마의 날이라고 일본이 지정한 독도의 날이다.

거의 모든 국회의원이 참석한다고 언론을 통해 듣고 있는 상황에서 비참함을 느껴본다.우리와는 거의 상이한 점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나라도 뒤늦게 10월 25일을 독도의 날 로 지정을 하였지만 우리국민에게는 그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 날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는가?

국민의 혈세로 산적한 일들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정권 찬탈을 위한 정쟁과 말장난만 하는 정치인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우리가 뽑은 정치인들에게 실망과 좌절을 느끼게 된다.

과연 일본처럼 독도의 날을 지정하고 전 국회의원이 참석할 의지라도 있는지 위안부를 위해 일본을 향해 쓴 소리라도 할수 있는 지도자는 있는지 묻고싶다.

작금의 어려운 경제속에서 가끔 훈훈한 사례들도 나오긴 하지만 보다 더 개인주의적이고 나만 잘되면 되고 우리가족만 햏복하면 된다는 의식들만 자리잡아가고 있다.

내 자식과 내 친인척의 취업 비리 ,끊어지지 않는 갑을 관계의 비리와같은 사회 구조적 모순속에서도 역사는 흘러가겠지만, 불쌍한 한 시대를 보내야하는 우리내 청년들에게 주어질 희망은 어디에서 찾을수 있을까?

국가가 위태로운 지경에 함께 뭉쳐 힘을 모았던 역사속에 의인들을 또다시 볼수 있을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 되어지지 않고 극한 이기주의에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또 우리사회에 어떤 기대를 할 수 있을까?

기본을 모르는 사람들 속에 뛰어난 정치 재주꾼들의 놀음에 유명인사만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어주는 언론들과 수많은 방송사의 패널들로부터 말도 않되는 정서들을 심어주게하여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우리사회의 모습에서 일본의 강한 외교태세를 보며 우리가 어려운 역사를 만들 수 밖에 없음을 자인하며, 바라건데. 국가와 국회, 공공의 각 기관과 우리 국민들에게 다시 재도약의 또 다른 기회는 없을지 걱정의 시간을 가져본다.

과연 우리는 일본에게서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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