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들이기 사업 본격화
애국지사 백남규 선생 후손 자택에 독립유공자 명패 부착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2-22 21:43:09
[충북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3・1절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22일 충주시 교현동에 위치한 애국지사 백남규 선생 후손의 자택에 방문해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면서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우진수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조길형 충주시장, 윤경로 광복회충북북부연합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백남규 애국지사는 한국군이 일제의 책동에 의해 강제해산 당하자 1907년도부터 동지를 규합해 의병을 일으켜 왜병과 접전하다, 1909년 죽산에서 체포되어 8년간 옥고를 치르고 출옥하였다. 그 후 1918년 상해로 망명을 기도하다 거듭 체포되어 15년간 옥고를 치렀다. 이 같은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정부에서는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독립유공자 명패는 지난해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국민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제작되었으며,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전 직원이 펀딩에 참여해 국민적 관심 제고와 참여확대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시군 지자체장과 함께 3·1절 및 4월 11일 임시정부수립기념일을 전후한 시기에 독립유공자 각 가정에 방문하여 명패를 증정함으로써, 지역 내 독립유공자의 자긍심 제고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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