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위탁센터의 고용 안정성 위해 노력하겠다!
22일, 민간위탁센터장과 함께하는 허심탄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2-23 00:47:48
허태정 대전시장이 22일 대전NGO지원센터에서 열린 ‘센터장과의 허심탄회’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공공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센터 근무자들에 대한 고용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22일 대전NGO지원센터에서 열린 ‘민간위탁센터장과 함께하는 허심탄회’에서 “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의 고용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며 “센터가 법인화 된 곳은 안정이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곳은 안정이 되지 않아서 사업 진행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자원봉사센터를 법인화 하고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켰다"며 “모든 센터를 시(市) 소속으로 바꿀 수는 없기 때문에 법률적으로 검토를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업의 연속성이나 인력의 규모를 보고 법인형태 또는 다른 전환의 노력을 통해 고용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또한 허태정 시장은 “현재 정부에서 센터 운영비를 인건비 등을 구분하지 않고 한 번에 내려오다 보니 인건비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인건비는 정부가 정하는 물가 인상분의 수준으로는 반영되는 것이 맞는다고 본다"며 “전국 시·도지사 협의회 회의 의제로 다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허태정 시장은“시 산하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업무들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센터가 45곳에 이르고 있는데 센터는 단순 민간단체나 기관이 아닌,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라며 “시와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곳인 만큼 각 분야별 센터에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교류 업무, 여성긴급전화1366 운영, 자원봉사활동 지원, 청년 구인구직자 취업알선 등 분야별 센터장 21명이 참석했다.

한편, 대전시는‘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허심탄회’를 지난해 8월부터 매월 개최하고,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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