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사업 설명회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2-23 20:15:3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은 23일 ‘2019 사례관리사업 설명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본 설명회는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6년부터 매년 초에 사례관리 대상 가정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 도모와 아동 양육의 정보 제공의 자리로 진행되고 있다.
총 50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존의 사업 설명과 함께 김철호 상임이사(민생네트워크 새벽)의 경제·금융 교육까지 실시됐다.
해당 교육에서는 저소득 가정의 재정 관리를 비롯해 개인파산과 회생 절차, 자유 질의 응답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시간을 통해 각 가정에서의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본 설명회에 참가한 박정현(42세, 주부)님은 “왜 우리에게 도움과 지원을 주는지 알게 되었고, 더 열심히 생활해서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본 교육을 주관한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의 유미 관장은 “일방적인 지원이 아니라 각 가정과의 소통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실현 할 수 있는 사례관리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비롯한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