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덕사랑상품권 발행 앞두고 선진지 견학
인천시 방문, 지역 맞춤형 ‘대덕 모델’ 구상 위한 힌트 얻어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2-24 10:18:0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지역화폐 대덕사랑상품권 발행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22일 구 관계자 및 대덕구의회 의원들이 함께 지역맞춤형 모델 구상을 위해 지역화폐 선진 지자체인 인천광역시로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지난해 전국 최초 IC카드 형태의 전자상품권을 출시한 인천시의 지역화폐 발행 노하우 등을 살펴보고 ‘대덕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단은 시민홍보 방법, 수요처 확대 등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인근의 판매처에서 카드를 직접 구매해 사용해보기도 했다.

김태성, 이삼남 대덕구의회 의원은 “지역화폐 성공사례를 눈으로 보고 배울 좋은 기회였다"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공동체를 살리는 지역화폐 도입과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선진지 우수사례를 접목해 대덕구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모델 구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역화폐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선순환 지역경제를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대규모 점포, 유흥업소, 사행업소 등을 제외한 관내 모든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덕구는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지난 1월부터 3차례에 걸쳐 선진지 견학 및 조례제정과 직원교육 등을 추진해왔으며 곧 발행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지역화폐 명칭 공모, 주민설명회 개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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