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 스타트
충남 최초, 군 복무 중 상해 시 최대 3천만원 보상
나정남 | 기사입력 2019-02-25 06:43:50
[서산타임뉴스=나정남기자] 서산시에 주소를 둔 현역 군복무 청년들이 상해보험 가입 혜택을 받게 됐다.

서산시는 3월부터 충청남도에서 최초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맹정호 서산시장의 공약이기도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은 군복무 중인 서산시 청년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가입하고 군복무 중 입은 상해에 대해 종류에 따라 보상을 해주는 제도이다.

서산시는 지난 2월 충청남도에서 최초로 6천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흥국화재해상보험(주) 등 3개 보험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지원 대상은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복무 청년으로 육․해․공군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관 등 1,600여명이 혜택을 보게된다.

군복무 시작과 동시에 자동 가입되고, 보장기간은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되며,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질병사망 시 3천만원, 질병후유장애 시 최대 3천만원, 골절․화상 1회당 30만원, 입원 시 1일당 3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게 되며, 군에서 지급되는 치료비와 개인보험으로 수령 받는 보장내용과 관계없이 별도로 수령할 수 있다.

맹정호 시장은 “불의의 사고발생 시 현실적인 보장을 약속함으로써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고 사고를 당한 병사와 가족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매년 예산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으로 타 자치단체에도 확대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21일 1대대를 방문해 군장병들과 기념촬영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