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비상구로 안내하는 생명을 지키는 빛‘유도등’
- 신속하게 비상구를 찾는 방법 안내 -
한정순 | 기사입력 2019-02-26 16:04:39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진천소방서(주영국 서장)는 25일 건물내 화재가 발생할 시 신속하게 비상구를 찾는 방법에 대해 알리고 나섰다.
비상구 위치를 쉽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먼저, 화재 연기로 인해 시야확보가 불가능해지기 전 신속하게 유도등을 찾아야 한다.

유도등이란 화재 발생 시 비상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피난설비로, 비상구 위에 설치되어 비상구를 알려주는 피난구 유도등과 거실, 복도, 계단에 설치되는 통로유도등, 영화관 및 공연장 바닥에 설치되는 객석유도등 등이 있다.

유도등에는 비상구 방향을 알려주는 화살표가 표시되어있다.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화재상황에서는 집단으로 패닉현상이 발생하는데 평소의 동선 대로 움직이려는 귀소본능, 위협상황과 반대방향으로 이동하려는 회피본능 등이 나타나 올바른 피난방향 선택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또한, 유도등은 화재로 인해 정전이 될 시 어두운 상황에서도 유도등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녹색바탕으로 되어있다. 우리 눈은 어두운 곳에서도 녹색을 잘 볼 수 있는 푸르키녜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주영국 서장은 “평상시에 피난구 유도등에 대한 이해를 갖고 있다면 위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비상구를 신속히 찾으실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도민분들이 생활하시는 건물 내 유도등을 확인‧점검 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