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인상 · 이용범위 확대
8만원으로 인상, 영화관·놀이공원·지역축제 식음료 등
김금희 | 기사입력 2019-02-26 20:35:18
[강진타임뉴스=김금희 기자] 전남 강진군이 문화누리 카드 지원금을 8만원으로 인상한다. 또 케이블TV수수료, 수영·헬스·요가·에어로빅 등 월 회원권, 영화관·놀이공원·지역축제 식음료 등으로 이용 범위를 확대한다.

강진군은 지난 1일부터 문화 소외 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발급을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이상(201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행·스포츠 분야 향유를 지원하는 문화생활 전용 복지카드이다.

카드는 공연, 영화, 전시, 스포츠 관람과 도서 및 음반 구입, 체육단련장과 볼링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 체육용품점, 숙박, 여행, 고속버스, 시외버스, 철도 등 다양한 전용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장애인·고령자 및 문화 시설이 부족 지역 거주자를 위해 케이블TV 월 수신료는 매달 후불 전화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올해부터는 문화‧관광 목적이 뚜렷한 장소를 가진 영화관, 놀이공원, 지역 축제 등 특정 가맹점에 한해 현장에서 먹을 수 있는 식음료 결제도 가능 하도록 이용 기준이 완화됐다. 지난해 일일입장권만 구입 가능했던 수영‧헬스‧복싱‧요가‧에어로빅 등 체육시설의 월 회원권도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재충전은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기존에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 기존 카드를 가지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올해 지원금을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거동 불편자들을 위해 전화 재충전제도를 도입, 2015년 이후 카드 발급자는 3월부터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에 전화하여 주민등록번호와 문화누리카드 번호 입력만으로 직접 재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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