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고품질 군산쌀 생산기반 강화 및 유통 체계화·잡곡산업 육성 전략
이연희 | 기사입력 2019-02-26 21:39:37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는 ‘군산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 식량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투자 소요 검토가 미흡하고, 가동률 저하 등 비효율이 초래되는 문제점을 분석해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비전을 논의할 계획이다.

군산시의 미곡 생산은 지난해 기준으로 식량작물 생산면적 1만 6060㏊의 74.2%, 생산량은 10만 2596톤 84.2%로 미곡 생산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이와 관련 고품질 군산쌀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유통 체계화 방안 및 잡곡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과 연계해 5개년 계획을 수립한다.

이에 군산시는 식량산업 분야의 발전 방향과 다각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 ▲관내 RPC와 DSC를 운영하는 7개 농협과 관련 기관 등 실무 책임자 중심의 협의회 구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각 주체별 현안과 역할 등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식량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해 거점 RPC 중심의 계열화 방안과 타 작물 전환, 잡곡산업 육성계획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문영엽 농산물유통과장은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이 승인되면 관련 국비사업 신청자격을 부여받고 우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는 군산시의 식량산업 발전에 큰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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