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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타임뉴스=이승근]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에 90대 어르신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평생 모은 재산을 기탁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거액의 장학금 기탁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의성군에서 많은 지원을 해 주었기에,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에도 지금까지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이사장은 “최윤생 할머니의 숭고한 뜻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금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마음 놓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할머니의 훈훈한 미담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여, 받은 사랑만큼 베풀 수 있는 인재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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