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2019 청춘마이크 중부권 참여자 모집
- 문화가 있는 날 대전·세종·충남·충북권역 청년 버스킹팀 모집 -
한정순 | 기사입력 2019-02-27 16:57:45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이 추진하는 2019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사업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춘마이크사업>은 전문 문화예술인으로 성장을 원하는 만 19세 ~ 만 34세의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거점 버스킹 사업으로, 학력·이력·수상경력이 없어도 신청서와 오디션으로 참여자를 확정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번 모집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중부권역으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충청북도에서 활동할 36팀의 선정을 목표로 하며, 1팀은 1인~5인으로 구성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2월25일 공고된 내용을 바탕으로, 3월6일부터 3월11일까지 진행되며,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문화가 있는날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공연내용을 담은 200mb 이하의 동영상을 함께 첨부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오디션을 거쳐 선정된 36팀은 3월27일에 발대식을 갖고 4월부터 11월까지 중부권 문화거점에서 1팀당 5번의 공연을 추진하며, 1회당 인원에 따라 70만원 ~ 21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예술팀에게 각5번의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것 이외에도, 팀 소개 영상제작 및 프로필 촬영, 타 사업연계 등 간접지원을 확대하여 공연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청춘마이크>사업은 청년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 및 재정 지원을 통해 성장 발판을 제공하고, 실내외 문화행사 개최를 통한 국민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이 주최하고, 중부권 주관처로 충북문화재단이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