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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현 사정을 들여보면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좁은 골목. 재개발이 되지 않은 지역. 천안역 아래쪽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미나릿길 담벼락이 보인다.
직접 가본 미나릿길은 테마에 따라 220점의 벽화가 풍성이 채워져 있고 학생들의 손길 닿은 소소한 그림들은 구비구비 골목길마다 차가운 냉기를 덮어주는 거 같았다.
미나릿길 근처에서 50년째 살고 있다는 이명자 씨는 "낙후된 지역이라는 낙인 때문에 이곳을 걷는 사람들은 현재보다 더 적은 수였다. 그러나 외면받을 지역은 없다고 생각한다. 작은 골목길이 따듯한 명소라는 것을 홍보를 통해 알려지고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더 나은 가치있는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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