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의 계절 봄 졸음운전 조심 하세요~
박형원 | 기사입력 2019-03-02 23:22:29

[여수타임뉴스 = 박형원 기자] 움츠려 지내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햇살 따뜻한 봄이 왔다. 따뜻한 날씨로 많은 가족들이 나들이를 나가는 시기이다. 하지만 추운 겨울 움츠려든 신체가 활발해지는 시기로 몸이 나른해지면서 춘곤증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시기이기도하다. 졸음운전은 운전자가 쉽게 인식하지만 ‘이 정도는 괜찮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 탓에 큰 교통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춘곤증 때문에 실내에서 잠깐 조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운전 중에 춘곤증 증세가 나타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음운전으로 이어져 자칫 심각한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고속도로 사망자의 23%가 졸음운전이 원인이며 이로 인해 매년 200여 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 이용 운전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4.3%가 졸음운전을 경험하였고 월 3회 이상 졸음운전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도 13.4%에 달한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주 원인은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기 위해 억지로 졸음을 참으며 운전하는 것이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습관적으로 차량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켜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주어야 한다. 뇌에 산소공급이 줄면 판단력이 흐려지거나 저절로 졸음이 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뇌를 자극 시킬 수 있는 주전부리를 준비하여 먹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혈액을 순환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바야흐로 봄 기운이 도처에 충문한 이때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길에 오르는 운전자들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야 할 것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