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가로수 봄맞이 준비 비료주기로 시작
이창희 | 기사입력 2019-03-04 15:20:06

[파주타임뉴스=이창희기자]파주시는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 5만여 그루의 가로수를 식재·관리하고 있다. 가로수는 각종 매연과 미세먼지 등을 흡착하고 대기를 정화하고 여름철 뜨거운 대기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파주시 가로수가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수목의 생장이 가장 활발한 봄철을 대비해 여러 가지 가로수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 주요 도로인 통일로 변 은행나무 가로수에 비료 주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통일로 변 은행나무 가로수는 겨울철 제설제로 인해 여름철이면 은행나무 잎이 누렇게 변하고 조기낙엽 등 황화현상이 심하게 발생해 3년 전부터 철저한 관리를 해나가고 있다. 올해도 3월 중순부터 통일로 변 은행나무 가로수(1천300여 주)를 대상으로 염분 중화 성분이 포함된 개량용 퇴비를 1주당 40kg씩 시비할 예정이다.

염화칼슘 피해를 본 가로수 위주로 우드 칩을 깔아 유기물의 함량을 충분히 공급해 주고 수목의 활력 도를 촉진해줄 계획이다. 우드 칩은 운정3지구 개발 시 버려지는 수목을 파쇄, 생산한 우드 칩을 활용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교하, 탄현 등 20년 이상 자란 가로수의 뿌리가 보도블록이나 보호판을 밀어오려 안전사고 위험이 있고 도심 미관을 해치는 구간은 생육환경개선공사를 통해 보도환경을 정비한다. 그 밖에도 적정 시기에 맞춰 가지치기 정비 및 병해충방제사업 등을 실행해 생태건강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지속해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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