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합작법인 투자유치 본격 돌입…'삼일회계법인’선정
김명숙 moung0323@hanmail.net | 기사입력 2019-03-05 17:19:25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광역시가 광주형 일자리의 첫 모델인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자 모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3월부터 투자유치 주간사와 함께 투자자 모집을 위한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잠재적 투자 기업 및 재무적 투자자(FI)에 대한 본격적인 개별 접촉에 나선다.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자 모집과 관련된 제반 업무를 지원할 투자유치 주간사로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 선정
앞서 광주시는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자 모집과 관련된 제반 업무를 지원할 투자유치 주간사로 유사업무 추진 경험,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자간 협의를 통해 매출액 기준 국내 1위(’18년 비즈니스 워치 발표 기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
시와 투자유치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출자대상 기업으로 자동차 부품업체, 건설업체, 지역 산업계, 공공기관, 기타 재무적 투자자(FI) 등 잠재적 투자유치 대상을 폭넓게 검토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첫 사업인 완성차 공장 합작법인은 한국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경쟁력을 높이는 국가적 사업이다"면서 “대통령과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인 현대차가 투자, 기술지원, 판매 등에 직접 참여하며 광주시가 보증하는 만큼 투자자 모집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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