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3구역비대위, "재개발조합 조사하고, 감정평가사·토지수용위·책임자 처벌하라!"
김명숙 | 기사입력 2019-03-05 18:20:41
[광주타임뉴스 = 김명숙 기자] 광주 북구 중흥3구역주택재개발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흥3구역에 대한 재개발 및 공사중지를 강력히 항의했다.

광주 중흥3구역 재개발 불법 토지수용, 공사 중지하라!
이들은 광주시청 북구청 중흥3구역 우산구역에 대한 관련자 및 책임자 문책을 촉구했다.

보상협의회가 원주민의 개인 재산권과 생존권 등 토지보상법도 위배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보상협의회는 회의록에 누락된 부정한 수용을 재결했고, 감정평가 및 수용재결에도 의혹이 제기됐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중흥3구역 재개발조합에 대한 전수조사, 감정평가사,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위원들의 부당성을 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수용위원들이 의무적 보상협의회 의견 수렴서가 없는 부정한 수용재결로 보상협의회 위원 구성 14명 중 중흥3구역 토지소유자는 5명이상이어야 함에도 4명이었으며, 도정법에 따른 감정평가가 다루어지지 않았고, 단 30여분만의 보상협의회 종결로 현금청산자들의 주거권, 재산권, 생존권을 박탈했다는 주장을 폈다.

유병천 중흥3구역비대위원장은 "우리는 우리의 땅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각종 불법과 비리가 있는데도 위법 사항과 갈등을 해소해 줘야 하는 지자체가 눈감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으면 광주시장, 북구청장에 대한 주민소환 및 주민심판운동을 펼치고 국민대청원운동도 진행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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