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생활주변 악성폭력 신고위한 현장간담회
| 기사입력 2019-03-06 17:10:37
[문경타임뉴스=채석일]문경경찰서(서장 박명수) 3월 5일 점촌전통시장 번영회 및 개인택시 문경시지부 사무실에서‘생활주변 악성폭력 신고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대중교통․전통시장 등 일상생활 속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서 연이은 폭력사건으로 주민 불안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시민들의 익명 신고 등 안심하고 신고․제보를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김정희 수사과장은 “지역 내 생활 속 악성폭력 범죄를 근절해 안전한 문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보복을 걱정해 신고를 포기하지 말고 경찰을 믿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장상인 및 택시기사들은 “피해를 입어도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양한 신고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현장에 나와 홍보를 해주어 감사하다"며 협조의 뜻을 밝혔다.
한편, 경찰은 오는 5월 2일까지 60일간 생활 주변 악성폭력 근절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신고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간의 교류․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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