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주시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섰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설관리주체, 그리고 국민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전반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하는 예방활동이다.

시는 상수도 분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해 합동 및 자체점검반을 편성하고 지난달 1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취‧정수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 점검내용은 취ㆍ정수장 상류 오염물질 발생 유무, 시설물 인근 기초 지반, 사면 등 붕괴ㆍ침하 발생 유무, 시설물 작동상태, 각종 전기ㆍ계측제어설비 정상작동 여부 등이다.

특히, 정수장에서 사용하는 수처리제 및 소독설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을 통해 발견된 불안 요소와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보수ㆍ보강 등 개선 조치를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 해소할 방침이다.

김진수 상수도과장은 “이번 상수도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직원들의 감각적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상수도시설물 유지관리에 한층 철저를 기할 것"이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해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3-07 14:22:08
충주시, 상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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