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선통신사 한·일문화교류사업 추진
5월 부산 시작으로 11월까지 일본 현지 행사
강민지 | 기사입력 2019-03-07 14:51:56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이 일본과 한·일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2018년 조선통신사 행렬모습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5월 3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조선통신사축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조신통신사 한·일문화교류사업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8월에 쓰시마․시모노세키, 10월에 시즈오카, 11월에 카와고에서 조선통신사 한·일문화교류사업을 연다. 행사는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국서 교환식, 예술단 문화 공연 및 홍보부스 등을 운영한다.

17~18세기 한·일 간 평화와 선린우호를 위한 공식 외교사절단인 조선통신사의 파견은 미래의 발전적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문화교류 행사로서, 당시 한일 양국의 문화를 찬란하게 꽃 피우는 계기가 됐다.

시는 조선통신사 연고도시 한일 문화교류 사업이 추진되면서 조선통신사가 일본 내 한류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관광산업 발전과 경제교류 촉진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영태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국내외 연고도시와 관계기관들의 조선통신사 관련 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조선통신사를 부산 고유의 역사문화관광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