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송용만 | 기사입력 2019-03-08 07:21:47

[영주타임뉴스 = 송용만 기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7일 시청 직소민원실에서 국토연구원 부설 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박소현)와 지역재생 및 노후 주거지 재생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소멸위기에 놓인 중소도시가 생존할 수 있는 전략을 함께 모색하고, 영주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건축자산과 인적자원, 경관자원 등을 활용해 지역재생의 선도모델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그동안 영주시의 공공건축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을 위한 디자인관리체계 구성과 조직 설치, 도시재생 선도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기획단계에서부터 조사‧연구, 제도마련과 사업의 운영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영주시와 함께 하며 구도심 재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영주시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하고 2010년부터 디자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지역이 됐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SOC 공급 및 공공건축가 참여 확산에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 공공건축 정책을 배우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관련기관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며 “공공건축의 건물주는 시민인 만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역재생 선도 모델을 개발해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